
설계도면을 보다보면 P.S라고 적힌 공간을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 PS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건물에서 PS실 역할은?
PS실에서 PS는 Pipe Shaft의 약자입니다. 즉 PS실은 각 종 배관(pipe)들이 지나가는 공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배관이란 수평으로 지나가는 횡주배관이 아닌, 층과 층 사이를 올라가는 입상배관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PS실 문을 열고 들어가보면 여러 개의 파이프가 아래층에서 올라와 위층으로 쭉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PS실을 지나가는 배관
그렇다면 PS실을 지나가는 입상배관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대표적인 설비 입상배관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급수배관
- 오수배관
- 난방배관
설비직 입장에서는 각 종 배관들이 PS실에 모여 있어 유지관리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PD실과의 차이점?
가끔씩 도면에 PS가 아닌 PD(Pipe Duct)라고 적혀있는 공간을 볼 수 있는데요. 사실 PS나 PD실 모두 설비배관을 위한 공간이라는 점에서는 차이점이 없습니다. 굳이 차이점을 보자면 PS실 달리 PD실은 유지보수를 위해 좀 더 넓게 설계된 공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PS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공용부의 다른 공간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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