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류 위험물의 종류
5류 위험물은 자기반응성 물질로, 공기 중 산소 없이도 스스로 분해하면서 열과 가스를 발생시키며 폭발할 수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충격, 마찰, 가열 등에 민감하며, 작은 자극에도 격렬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극도로 조심해야 합니다.
첫 번째로 유기과산화물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과황산암모늄, 과황산칼륨 등이 있으며, 강한 산화력을 가지고 있어 폭발 위험이 높습니다.
두 번째는 질산에스테르류입니다. 니트로글리세린, 니트로셀룰로스 등이 이에 해당하며, 작은 충격에도 폭발할 수 있어 화약 제조에 사용됩니다.
세 번째는 니트로화합물입니다. 트리니트로톨루엔(TNT), 트리니트로페놀(피크린산) 등이 있으며, 폭발력이 강해 군사 및 산업용 폭약으로 사용됩니다.
네 번째로 아조화합물 및 디아조화합물이 있습니다. 디아조니트로페놀 등이 포함되며, 열과 마찰에 민감해 다루기가 까다롭습니다.
마지막으로 히드라진 유도체가 있습니다. 히드라진, 메틸히드라진 등이 이에 속하며, 로켓 연료로 쓰일 만큼 반응성이 강한 물질입니다.
📌 5류 위험물의 특징 및 주의사항
이들은 외부 산소가 없어도 스스로 분해하며 폭발할 가능성이 크고, 충격이나 마찰에도 민감합니다. 보관할 때는 밀폐 용기에 담아 습기와 충격을 차단하고,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소화할 때 물을 사용하면 더 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특수 소화약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5류 위험물은 대부분 강한 폭발성을 지니고 있어 화약, 추진제, 연료 등으로 활용되지만, 취급이 매우 까다롭고 엄격한 규제가 적용되는 물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