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류 위험물 종류

1류 위험물 종류

📌 1류 위험물이란?

1류 위험물은 「위험물안전관리법」 에서 정한 위험물 분류 중 하나로, 산화성 고체에 해당하는 물질을 말합니다. 이들은 자체적으로는 불이 붙지 않지만, 산소를 방출하거나 강한 산화력을 가져서 다른 물질의 연소를 촉진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불이 붙는 물질과 함께 있으면 화재나 폭발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는 물질입니다.

📌 1류 위험물의 주요 특징

• 산화력이 강하다 : 자체적으로 타지는 않지만, 주위의 가연성 물질과 반응하여 화재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음
• 충격 및 마찰에 민감 : 일부 물질은 외부 충격이나 마찰로 인해 분해되면서 열을 방출하여 폭발할 가능성이 있음
• 수분과 반응할 수 있음 : 일부 1류 위험물은 물과 접촉하면 산소나 가연성 가스를 방출하여 화재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음
• 보관 및 취급 시 주의가 필요 : 인화성 물질이나 가연성 물질과 분리하여 보관해야 하며, 습기가 없는 건조한 환경에서 보관하는 것이 원칙

📌 1류 위험물의 종류

1류 위험물은 산화성 고체로 정의되며, 대표적인 물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염소산염류 (염소산칼륨, 염소산나트륨 등) : 강한 산화력을 가지고 있으며, 가연물과 혼합될 경우 폭발 위험이 있음
• 과염소산염류 (과염소산암모늄, 과염소산칼륨 등) : 로켓 연료의 원료로 사용될 정도로 강한 산화력을 가짐
• 무기과산화물 (과산화칼륨, 과산화나트륨 등) : 물과 반응하면 산소를 발생시키며, 가연성 물질과 접촉 시 격렬한 반응을 일으킴
• 중크롬산염류 (중크롬산암모늄, 중크롬산칼륨 등) : 고온에서 쉽게 분해되며, 강한 산화성을 가짐
• 질산염류 (질산칼륨, 질산나트륨 등) : 화약이나 폭발물 제조에 사용되며, 가연물과 혼합되면 쉽게 연소됨

📌 1류 위험물의 보관 및 취급 기준

1류 위험물은 강한 산화력을 가지고 있어, 안전한 취급과 보관이 필수적입니다. 「위험물안전관리법」 에 따르면, 1류 위험물의 보관 및 취급 시 다음과 같은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 가연성 물질과 분리 보관 : 종이, 나무, 기름 등 가연성 물질과 함께 두면 연소 속도가 빨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분리 보관
• 습기 및 물과의 접촉 차단 : 일부 물질은 물과 반응하여 산소를 방출하거나 폭발 위험이 있으므로 건조한 장소에서 보관
• 밀폐 용기에 보관 : 공기 중 습기와 반응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밀폐된 용기에 저장
• 충격 및 마찰 방지 : 일부 물질은 충격을 받으면 분해되면서 폭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서 취급
• 화재 발생 시 소화 방법 : 1류 위험물은 산소 공급원이 되므로, 일반적인 소화기보다는 분말 소화기(D급) 나 특수 소화약제를 사용해야 함

📌 1류 위험물의 활용 분야

1류 위험물은 위험성이 크지만, 다양한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화약 및 폭발물 제조 : 질산염류와 염소산염류는 화약의 원료로 사용됨
• 산업용 산화제 : 화학 반응에서 산소 공급원으로 사용
• 살균제 및 표백제 : 과산화물이 포함된 물질은 강한 산화력을 이용하여 살균 및 표백 용도로 사용됨
• 로켓 연료 : 일부 과염소산염류는 로켓 추진제의 원료로 사용됨

📌 1류 위험물 취급 시 유의사항

1류 위험물은 화재 및 폭발 위험성이 높은 물질이므로, 취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가연성 물질과 혼합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충격 및 습기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보관 장소에는 적절한 소화 설비를 갖추고, 취급자는 반드시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합니다.

이처럼 1류 위험물은 강한 산화력을 가지고 있어 위험하지만, 적절히 관리하면 산업적으로 유용한 물질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