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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수 부작용 5가지

by 인포 데스크 2025. 4. 1.

레몬수 부작용 5가지

레몬수 부작용 5가지레몬수 부작용 5가지

레몬수, 특히 다이어트나 디톡스를 위해
아침 공복에 한 잔 마시는 습관, 많이들 가지고 계시죠?

 

비타민C 풍부하고, 신진대사 활발하게 해준다고 해서
건강한 습관으로 알려져 있지만,
체질, 복용 습관, 양에 따라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음은 레몬수를 장기간 또는 잘못된 방식으로 마셨을 때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부작용들입니다.

 

 

 

 

🫙 첫번째, 치아 부식 (에나멜 손상)

레몬의 pH는 약 2.0 수준으로 강한 산성입니다.
빈번하게 마시면
치아 표면의 에나멜층이 손상되고 시린이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특히 레몬수를 천천히 마시거나, 빨대 없이 섭취하거나,
    마신 직후 바로 양치
    하는 습관이 있다면 더 악화됩니다.

예방법 :
– 빨대를 사용해서 입 안에 직접 닿는 걸 최소화
– 마신 직후엔 물로 헹구고, 30분 후 양치

 

 

 

 

🫙 두번째, 위 점막 자극 및 속쓰림

공복에 레몬수를 마셨을 때
속이 쓰리거나, 위산이 역류하거나, 트림이 자주 나는 분들 많습니다.

레몬의 구연산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서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평소에
– 위가 약한 사람
– 위산과다형 체질
– 야식 후 속쓰림을 자주 겪는 사람이라면
공복 레몬수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 세번째, 피부 광감작(Phototoxic reaction)

레몬에 있는 푸라노쿠마린(Furanocoumarin)이라는 성분은
자외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광감작 유발 물질입니다.

즉, 레몬수 마시고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가 예민해지거나, 발진·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특히 레몬즙을 피부에 직접 닿게 한 뒤 야외활동을 하면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 네번째, 위장관 불편감 또는 설사

레몬수는 장운동을 자극해서 변비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과량 섭취하면 오히려 설사, 복통, 복부 팽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생 레몬즙을 진하게 타서 마시는 경우,
과도한 산성 자극으로 장 트러블이 생기기 쉬워요.

 

 

 

 

 

🫙 다섯번째, 철분 흡수 과잉 (희귀 케이스)

비타민C는 철분 흡수를 도와주는 성분인데,
철분 과잉증(헤모크로마토시스)이 있는 사람은
레몬수 과섭취가 체내 철 축적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매우 드문 경우지만,
철분제와 함께 마시는 건 피하는 게 안전합니다.

 

 

 

 

 

정리해보자면,

레몬수는 분명 건강한 음료지만,
지나치게 자주, 공복에, 진하게 마시거나
잘못된 방식으로 마실 경우

오히려 치아, 위장, 피부 등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추천 섭취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루 1~2잔 이하
  • 식후나 중간 시간대에
  • 물에 충분히 희석해서 음용
  • 빨대 사용 + 마신 후 물로 입 헹구기
  • 위가 약하거나 위염이 있다면 피할 것

자연은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적당히, 내 몸에 맞게’가 가장 건강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