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대용금이란?
주식대용금 뜻
주식대용금은 현금 대신 주식으로 잡히는 담보 금액을 의미합니다.
증권사에서 신용거래나 주식매수를 할 때 담보가 필요한데, 이때 현금이 아닌 보유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면, 그 주식의 일정 비율만큼을 현금처럼 인정해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A회사의 주식을 1,000만 원어치 보유하고 있다면, 증권사는 이를 기준으로 700만 원~800만 원 정도를 대용금으로 간주해 신용거래에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때의 비율은 대용비율이라고 하며, 종목마다 다릅니다.
대용금은 대체로 신용거래 계좌 개설 시 필수 담보 조건으로 활용되며, 반대매매나 미수금 결제에도 영향을 줍니다.
대용금 계산 방식
주식대용금은 보유 주식의 평가 금액 × 대용비율로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현재가 기준으로 100만 원짜리 주식을 70% 대용비율로 인정한다면, 해당 종목의 대용금은 70만 원입니다.
이 대용금은 증권사별로 자동으로 반영되며, 신용융자, 미수거래, 담보유지비율 산정 시 실질적으로 현금처럼 반영됩니다.
하지만 모든 종목이 대용금으로 인정되는 건 아닙니다.
거래정지 종목이나 관리종목, 지정된 제외종목은 대용으로 인정받지 못합니다.
대용금 관련 유의사항
대용금은 현금이 아니기 때문에 출금할 수 없습니다.
즉, 내 계좌에 300만 원 대용금이 있다고 해도 실제 출금 가능 금액은 전혀 없을 수 있습니다.
또한, 주가가 급락하면 평가금액이 줄어들면서 대용금도 함께 줄어들게 됩니다.
이로 인해 담보유지비율이 하락하면 반대매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유 종목이 변동성이 크거나, 대용비율이 낮은 경우에는 신용 거래에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식대용금의 실제 활용 분야
주식대용금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활용됩니다.
✅ 신용융자
주식 담보로 돈을 빌리는 구조에서 대용금이 신용한도의 기준이 됩니다.
✅ 미수거래
매수 대금을 결제하지 못했을 때, 대용금으로 일부 충당이 가능합니다.
✅ 담보유지비율 관리
신용거래 시 최소 담보비율(예 : 140%)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 증거금 대체
신규 매수 시 증거금으로 일부 반영되어, 보유 현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주식대용금은 주식을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수단이지만, 동시에 시장 변동성과 밀접하게 연결된 리스크도 함께 수반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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